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승에서 만난 사람들 (문단 편집) === 마지막 진실 === 길정우. 지금까지 그냥 왜 아라 사망원인에 일조한 일행들과 다니며 아무 일 없이 살아돌아왔는지, 등 여러가지로 논란에 서 있던 인물이었지만 그래도 아라 엄마를 제외한 멤버 중 가장 정상적인 사고방식과 도덕 기준을 가진 사람으로 평가되었는데 막바지에 이르러 현실에 돌아온 뒤에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운전길에 사건 전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찾음으로써 어떤 인물인지, 사건에 어떤 관여를 했는지에 대해 드러났다. '''사실상 [[얀데레]]이자 [[인간 말종]].''' --범인의 누명을 버리고 미친놈 타이틀을 얻었다-- 윤소은이라는 이름의 여자친구[* 24화의 아라를 데리고 다녀 준 그 여자 맞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아라랑 죽은 지 하루 차이밖에 안 나서 일 듯.]와 사귀는 중에 마음 속에 품은 질투심, 지배욕 등을 통제하지 못해 전화를 수십통씩 걸어대거나 일거수 일투족을 체크하거나 소은이 교환학생 신청으로 해외로 나가보고 싶다고 하니 교환학생 신청 서류를 의도적으로 숨기는 둥 엄청난 집착을 보여주는 정상인의 범주를 벗어난 인물이었다. 대상이 하니뿐이지 자신의 애정욕구 때문에 타인의 인생은 어찌되어도 상관없는 극도의 이기주의자인 셈.[* 자기가 상대의 미래를 망칠 정도로 철없는 짓을 하였는데 본인은 그상황에서 사과는커녕 '엄마가..' 핑계를 대면서 오히려 감성을 요구한다. 여자친구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이별통보.] 이때 아라가 동생과 사이가 좋은 모습이 묘사되었는데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도 여자 친구가 마음을 쓰는 게 영 탐탁지 않은 모양. 얼마 후 교환학생 건으로 거의 확신을 한 소은은 정우의 집착을 참지 못하고 이별 통보를 한다. 이후 주변 인물들의 말을 통해[* 그런데 이때 주변 인물들은 정우의 집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정우가 무척 잘 대해줬지만 소은이 있는 대로 다 털어먹고 바람난 것으로 알고 있다. 정우가 딱히 헛소문을 낸 것도 아닌데 이런 소문이 도는 걸로 보아 그 전까지 정우가 집착을 보이는 일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정우의 주변 평판 역시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소은이 다른 남자를 만나기 시작한 것을 알고 추궁하지만 소은은 우리는 헤어졌으니 상관 없다면서 뿌리친다. 나중에 소은이 다른 남자와 귀가하는 것을 보고는 마음 속에 어릴 적 어머니가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간 기억과 뒤섞이며 잔뜩 가둬둔 원망과 질투심이 풀려나 결국 차로 치어 죽이고 마는데, 인근 호수를 찾아 이 일을 묻어버리려는 무서운 결심을 한다. 그 때 얼마 전에 사라졌다던 아라가 나타나 소은의 죽음과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것을 말하며 태워달라고 울면서 애원한다.[* 이 시점에 이미 살인범에게 도망쳐 쫓기고 있었다.] 그렇지만 아라의 능력도 두려웠기에 그냥 도주해버리고 아라는 사망. 그렇게 다시 현실에서 운전 중 모든 기억을 찾고서 멘붕하던 중 뒷자리에서 저승사자의 한기를 느끼고 차를 꺾어 가드레일을 박고 차째로 굴러떨어진다. 곧이어 차에서 빠져나오고 가벼운 부상을 입는 정도로 그친 것을 확인하지만 그 다음 순간 저승사자와 차 안에서 죽은 자신의 시체를 목격하고 자신이 죽었음을 알고 절규한다. 그리고 저승사자에게 주박을 당하는 것으로 결말. 아무래도 살아 돌아와서 굳이 진실을 깨우치게 하고 이승에서 살생을 저지른 자가 지옥에서 억겁의 세월 동안 고통을 받는다는 그 내용대로 지옥에서 의식은 똑똑히 있는 채로 그러한 자신의 죽음과 믿기 힘들고 눈을 돌려버려야만 하고 싶은 진실을 계속 일깨우면서 정신의 고통을 계속 맛보게 하는 듯 하다. 어린 시절에 아라처럼 안 좋은 가정 내 사정과 주변의 시선에 괴로웠던 인물이었긴 하다만 이 인물이 아라가 죽게 된 핵심 인물들 중 하나가 되어 똑같이 용서받기 힘든 인물이 되었다. --[[내가 고자라니|길정우가 아니라 모두가 범인과 한패들이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